코로나검사 8월31일부터 유료전환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기존의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낮추어집니다. 이로 인해 감염병 등급 하향으로 인해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게 되며, 이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상태에 접근하게 됩니다.

정부는 지난 23일 발표한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합니다. 이전에는 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A형 간염, 한센병 등과 함께 2급으로 분류되었던 코로나19는 이제 4급으로 분류됩니다.

국내 감염병은 위험도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며, 4급이 가장 낮은 단계입니다. 이제 코로나19는 독감, 급성 호흡기 감염증, 수족구병과 같은 4급 감염병으로 분류됩니다.

코로나19는 2020년 1월에 국내 유입 직후 가장 높은 1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그 후 2021년 4월 25일에 2급으로 하향되었으나, 이번에 다시 1년 4개월 만에 4급으로 하향됩니다.

4급으로의 변경으로 인해 일일 전수감시(전체 확진자 집계)가 중단되며, 대신 앞으로는 500여 곳의 감시기관이 참여하는 양성자 신고체계가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감시기관 내 확진자 발생 현황과 추세 등은 주간 단위로 통계로 발표될 것입니다.

감염병 등급 하향에 따라 시행되는 2단계 일상 회복 조치로는 검사·치료 지원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에서 거의 없어지게 될 것이며, 고위험군 대상 보호책은 유지될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코로나 검사비용도 일반으로 변경되어서 검사비를 내야하니....

휴.... 걱정이네요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조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