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발에 물집이? 아이가 밥도 안 먹는다면… 수족구병 주의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이 키우시는 집이라면 여름철 특히 조심해야 하는 수족구병, 들어보셨죠?
아이의 손, 발, 입에 물집이 생기고 열이 난다면 꼭 의심해봐야 할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오늘은 수족구병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라는 이름 그대로!
👉 손(手), 발(足), 입(口) 주변에 물집과 발진이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
- 주로 여름~가을에 유행하고
- 10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해요.
-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집단 감염의 위험도 큽니다.
🔍 수족구병의 증상은?
감염 후 3~7일 정도 잠복기가 있는데, 이 기간에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요!
그리고 증상은 보통 감기처럼 가볍게 시작됩니다:
- 초기 증상
- 미열 또는 고열
- 목 아픔(인후통)
- 식욕 저하
- 1~2일 후 증상 진행
- 입 안 (혀, 잇몸, 볼 안쪽 등)에 작은 물집과 궤양
- 궤양이 아프기 때문에 아이가 음식을 먹지 않으려 해요 😢
- 손바닥, 발바닥, 엉덩이, 무릎 등에 붉은 반점이나 물집도 생깁니다.
(보통은 가렵지 않아요!)
📌 대부분 1주일 이내 자연 치유되지만, 드물게 오래 지속되거나 **합병증(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수족구병의 원인과 전파 경로
수족구병은 주로 장바이러스, 그중에서도 콕사키바이러스 A형에 의해 발생합니다.
- 감염자의 침, 콧물, 물집 진물, 대변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 손을 입에 넣는 습관, 공용 장난감 등도 전파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특히,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초기 감지가 어렵습니다 😥
🩺 수족구병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대부분은 아이의 나이, 증상, 병변 모양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바이러스 검출 검사를 하기도 해요.
(비인두 도말검사, 세포배양, PCR검사 등)
💊 수족구병의 치료 방법
아쉽게도 수족구병은 바이러스 감염이라 특별한 치료제는 없습니다.
그래서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와 관리에 초점을 맞춰요.
✔ 기본적인 관리 방법
-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
- 입안 궤양이 심하면 아이가 먹기를 거부해서 탈수 위험이 커요.
- 미지근한 물, 전해질 음료,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챙겨주세요.
- 소변량이 줄거나 입술이 바싹 마르면 병원에서 수액 치료를 받아야 해요.
- 통증 조절
-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이나 부루펜(이부프로펜) 같은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
- 입안이 아픈 경우에는 국소 진통제 스프레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발열 관리
- 해열제 복용
-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 피해야 할 것
-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 탄산음료 등은 입안 통증을 더 자극할 수 있어요!
- 아이가 통증을 덜 느낄 수 있도록 차갑거나 부드러운 음식(죽,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을 준비해 보세요.
⛔ 수족구병, 얼마나 전염될까?
바이러스는 증상 발생 전부터 최대 2주 이상 전염될 수 있습니다.
- 물집이 다 가라앉고 회복되더라도 대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배출되기 때문에
손 씻기, 위생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 아이를 등원시키는 시점은?
→ 열이 내리고, 먹고 마시는 데 문제가 없으며, 손·발의 병변이 거의 아물었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단, 시설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어 보육교사나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아이가 입에 넣는 장난감, 젖병 등은 자주 소독
- 감염된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 기침 예절과 일회용 티슈 사용 후 바로 버리기 습관화
📝 마무리하며…
수족구병은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먹지 못할 정도로 아파하거나 고열이 나는 경우에는 꼭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름철 유행하는 바이러스 질환인 만큼, 아이의 위생 습관과 초기 증상 체크를 잘해주세요!
😷 “아이가 입맛이 없고 손발에 발진이 있다?”
👉 수족구병일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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